책을 읽자

영혼을 건드리는...

은피리 2009. 10. 15. 00:23

 

 

 

 

9월  독서모임에서  주어진 책이

열하일기...

내용은 괜찮은데  문체가  옛날 문체라서 조금 지루한 느낌...

하지만

학교 다닐때  박지원 <열하일기>  외우던 생각도 나고...

대륙의  문물을 보며  내 나라의  형편을 걱정하며

나랏일을 생각하던  실학자들의  고민이 느껴지던... 책이었다.

 

가끔씩  지루해 질 때  내가 잘 하는 짓...

함께 읽어가기...

 

스베덴보리... 처음 듣는 이름 이었다.

하지만  눈, 귀, 말 의 장애를 가지고 있던 헬렌켈러  가

그의 책을 보고  영적인 새로운 삶을 살았고...

칸트가 극찬을 했으며,  토마스 카알라일 이  영적인 태양이라고 찬사를 던진...

괴테,  쿠스타프 융,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같은 인사들이

감탄을 했던 천재 과학자가 쓴

천국의 기록...

 

내게 천국의 모형을 새롭게  그리게 해준 책이었다.

천국과 지옥은  만들어져 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상에서  내 마음에  만들어서  가지고 가는...그런 곳...

결국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인다던...

이 땅에서 기쁘고 행복하게...

그리고  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죽어서도  그 삶을 그대로 누리게 되는...

그런 곳이라는 생각...

 

나의 기도는  달라졌다.

..하나님!  죽어서  감출 수 있는 죄가 하나도 없고

그 곳에서는 내 속에 있는 것과 똑 같은 모습으로 변한다는데

제가 알지 못해서 죽을 때 까지 회개 하지 못한 죄가 죽어서 보이면 어쩌죠?

제가 알지 못하는 죄 까지도 모두 알게 하셔서

주 앞에 온전한 회개를  낱낱이 내려놓고 모두 고백하고 깨끗하게

그 나라에 가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연이어  나의 마음을  끌어들인 윌리엄 폴 영의 소설 <오두막>

<열하일기>와 <위대한 선물> 의 마지막 책장을 덮고

가볍게 새로  선택한 책인데...

나를 엉엉 울고 싶게 하는 책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아니었을까?

 

....네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하나님은...

하나님 그 분이신데

내 생각으로,  내 마음대로 창조해낸  하나님이 내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책!  

 

하나님이 그런 분이라고 누가그래?

 

이제라도  하나님 그 분의 선 하심을  제대로 알아가야 겟다고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이 가을 밤...

아주 많은 생각을  모두 단순화 시키고

오직  내 속에 살고 계신 그 분을 만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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