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은피리 2010. 7. 29. 21:28

 

 

 

항상 향수를 뿌리고 다니는 그녀에게

사람들은 멋쟁이 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집안을 뒤 덮은 환자의 냄새가 자신에게서 날까봐

향수를 애용했다는 그녀...

 

언제나 시인, 수필가....등의 수식어로

이름의 앞을 수 놓는  신달자 라는 여성의

삶의 고백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어쩌면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내 놓기를 꺼려하는

자신의 삶의 그  피해가고 싶은 시간들을

세상에  공개해 버린  그녀의 그 아픈 시간들을 읽어가며

나의 삶에 대한 감사를  찾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너는 알거야.  나는 아직도 내 인생의 어느 한 부분만 생각하면

섬뜩해서 손을 댈 수가 없다는것을.

희수야. 너는 조용히 들어주기만 하면된다......

 

나는 지금

희수가 되어 그의 이야기를 들어 줄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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