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메세지가 왔다.
웬...?
핸드폰을 여니
울 막내 아들이 사진 한 장을 전송해 왔다.
생전 처음 교회가기 싫다고 아침내내 칭얼거린다.
여지껏 잠이 덜깨도 교회 가자고 하면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서더니...
왜 화천으로 안가고 춘천으로 가느냐고
눈물이 글썽 거린다.
어린녀석이 아는 이 하나 없는 낯선 교회에서
그리움이라는 낯선 경험을 하는것 같다....
교회에 다녀오는 내내 시무룩 하더니
친구와 야구 하러 가겠다고 뒷 공원에 가다가
조 이쁜 단풍을 보고 사진을 찍어 좋아할것 같은 엄마에게 전송을 한게다.
그런 감성을 가졌으니 그리움이라는 감정도 더 깊겠다....
내 마음이 그러한데 내 아들인들....
저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으로 그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