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의 노래

지금은 가을...

은피리 2011. 10. 23. 18:59

 

 

 

 

딩동~~  메세지가 왔다.

웬...?

핸드폰을 여니

울 막내 아들이  사진 한 장을 전송해 왔다.

 

생전 처음 교회가기 싫다고 아침내내 칭얼거린다.

여지껏  잠이 덜깨도 교회 가자고 하면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서더니...

왜  화천으로 안가고 춘천으로 가느냐고

눈물이 글썽 거린다.

 

어린녀석이  아는 이 하나 없는 낯선 교회에서

그리움이라는 낯선 경험을 하는것 같다....

 

교회에 다녀오는 내내 시무룩 하더니

친구와 야구 하러 가겠다고 뒷 공원에 가다가

조 이쁜 단풍을 보고  사진을 찍어  좋아할것 같은  엄마에게 전송을 한게다.

 

그런 감성을 가졌으니  그리움이라는 감정도 더 깊겠다....

내 마음이  그러한데  내 아들인들....

 

저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으로 그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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