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리는 소리...
길가의 행인들의 소음....
이런것들이 철저히 단절된 이 공간...
게다가
수업시간이라 아이들의 소리도 하나 들리지 않는 공간에서
이어령 교수님의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를 읽어 내려가는데...
밖에서...
아름다운 음률...
빗방울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모르스 부호 처럼 들린다.
아버지...
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심...
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심....
얼마나 감사한지요...
내 마음 깊은 곳에 감추어진
여러종류의 슬픔들이
가만 가만 만져져 치유되는건...
당신께서 그 소리를 통해 제게 베푸시는 아름다운 사랑...의 목소리라는걸...
알아요...
사랑해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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