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내렸어요
정말 누구 말 처럼 목구멍 까지 쓸쓸한 비가 종일 내렸어요
아침...출근 길
운전하다 문득 건너다 본 산의 느낌...
어제와 완연히 달라진 세상의 빛깔에 와락 눈물이 났어요
너무 아름다와서 였을까요?
오래 전
화천에서 춘천 나오던 마음의 친구 가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나 차를 세우고 문자를 보낸다고 했던 말 이 생각 났어요
그런 마음이었을거예요....
누가 그 느낌을 알아 맞장구를 쳐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느낌을 느낄 때 가장 외로워 지곤 해요...
아시죠...?
설명 불가한 그 느낌....
그런데요....
참 아름다와요
햇살이.. 그 반짝거림이...
그 바람결이... 그 버석한 서그럭 거림이...
어느 것 하나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제 마음에 푹 담겼다가 지나가니...참...
감사해요,,,
그 느낌을 알게 하시니...
그 느낌을 그려보고 싶게 하시니...
그리고...
그 느낌을 제게 주신 분을 알게 하시니...
그런데요...제가 그 느낌을 설명하고 싶어 하네요... 바보같이...
그것도 사람들에게...말이예요...
아름다운 계절이 지나갑니다.
제 마음을 지나며 말을 거네요
지나 가는거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