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내 마음을 만지다

은피리 2015. 10. 23. 13:49

 

 

 

그날 태연한 나무들 위로 날아 오르는 것은 다 새가 아니었다.

나는 보았다.

잔디밭 잡초 뽑는 여인들이

자기 살까지 솎아 내는 것을,

집 허무는 사내들이

자기 하늘까지 무너뜨리는 것을 나는 보았다.

새 점 치는 노인과 변통의 다정함을

그 날 몇 건의 교통사고로

몇 사람이 죽었고

그 날 시내 술집과 연관은 여전히 붐볐지만

아무도 그 날의 신음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  이성복  그 날 중에서

 

...................................................................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이 병들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 병을 전염 시키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이봉희 교수 <내마음을 만지다>  중에서........

 

제일 어렵다.  내 마음이....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아프고 아리다....

사람들 속에서...그리고 내 속에서...

친구가 추천해 주었다.

<내 마음을 만지다>  읽어 보라고...

 

참 다행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고  내 주인은 그 분이시니...

그 분은 내게 가만히 말씀 하신다.

너는 내 자녀라...내가 너를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그 분은 나를 사랑하셔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 까지도 움직이시는 분 이시다....

이 책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란 무엇인가  (0) 2015.12.16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0) 2015.11.09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0) 2015.10.22
봄 맞이  (0) 2011.04.14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0)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