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태연한 나무들 위로 날아 오르는 것은 다 새가 아니었다.
나는 보았다.
잔디밭 잡초 뽑는 여인들이
자기 살까지 솎아 내는 것을,
집 허무는 사내들이
자기 하늘까지 무너뜨리는 것을 나는 보았다.
새 점 치는 노인과 변통의 다정함을
그 날 몇 건의 교통사고로
몇 사람이 죽었고
그 날 시내 술집과 연관은 여전히 붐볐지만
아무도 그 날의 신음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 이성복 그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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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이 병들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 병을 전염 시키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이봉희 교수 <내마음을 만지다> 중에서........
제일 어렵다. 내 마음이....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아프고 아리다....
사람들 속에서...그리고 내 속에서...
친구가 추천해 주었다.
<내 마음을 만지다> 읽어 보라고...
참 다행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고 내 주인은 그 분이시니...
그 분은 내게 가만히 말씀 하신다.
너는 내 자녀라...내가 너를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그 분은 나를 사랑하셔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 까지도 움직이시는 분 이시다....
이 책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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