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리코더 합주를 하다가
동영상을 보았다.
할아버지의 헌시계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놓은....
태어날 때 선물로 받은 시계가 마루에 놓여 있었는데
하루도 쉬지 않고 채깍 채깍 움직여 시간을 알려주던 할아버지의 시계가
할아버지가 돌아 가시던 순간 멈추었다는 내용...
문득...
사람의 삶이 참 쓸쓸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계처럼... 쉬지않고 움직이다가 어느 순간 멈추어 버리면...끝나는...
그렇지만
그 오랜 세월 동안 얼마나 활기차게 왕성하게 노래를 했던가! 그 시계는...
사람의 일생도 그렇겠지...
영~ 쓸쓸하지만은 않은...
그 움직이는 시간 속에
얼마나 많은 웃음과, 눈물과, 행복과, 슬픔이 교차되어 직조 되었을까?
내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이
지금 맞 부닥치는 이 시간이
최고일 수 있도록
마음껏 누리며 살아 볼 일이다.
사랑하며...
또 사랑하며...
멈추는 그 순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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