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형식의 글이다.
많은 저명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책으로 엮은 형태인데
나는 .... 책이 잘 안 읽힌다.
상황과 그 사람의 주변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의 저변에 깔린 ... 생략된 언어를 읽을 수 없기 때문이겠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대화도 있었고...
그래도 시간을 두고 찬찬히
한 번씩 다시 야금 야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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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큰 세상을 바라보았다.’
거룻배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리면 사고무친이여. 문득 둘러봐. 거기 더 큰 세상이 있지. 그거 괜찮아.
고은 선생님의 인터뷰 내용 중
마음을 끌어 버린 문장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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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내가 놓을 수 없어서 끌어 안고 애면 글면 하던 것들을
내 의지 아닌 다른 힘에의해
놓쳐버렸을 때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더 큰 세상...
문득 둘러 보았을 때 나타나는 더 큰 세상
그렇지만...
그것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깨어있는 영혼으로
맑은 시선으로 주변을 여유있게 차분히 바라보고 읽어 볼 일이다.
참...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