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여름....
초록이 가득한 앞산을 바라보는 원두막 같은 곳에선
원시적 두드림...타악기의 음률이 바람처럼 몰려 다니겠다.
창 너른 찻집...
고요하게 펼쳐진 너른 강변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선
소나타 의 빠른악장쯤으로 다가서는
숨가쁜 시원함으로 번지려나...?
매운 고추를 따가지고와
꼭지를 따며 자글거리는 바글장을 지져 먹으려 분주한 부엌 창 밖으로
문득 서늘한 바람 한줄기 들어서는 이곳에선
한 가득 하나님의 비파소리로 가슴에 와락 안겨드는
비 내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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