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놀다가도
뉘엿 해가 넘어가면
자꾸만 바라보는 동구밖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에
저녁노을보다 더 짙은 슬픔 같은 기다림이 어둠 보다 먼저 찾아든다.
기웃 기웃 스산한 마음을 갖다대던
동구밖 모퉁이
엄마 그림자 얼핏 나타나면
한 밤중 같던 마음에
달빛처럼 터지던 반가움
문득
그 아이의 마음에 번지던 기다림 같은
그리움이
그대나무에 한 자락 걸리던 날...
친구들과 놀다가도
뉘엿 해가 넘어가면
자꾸만 바라보는 동구밖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에
저녁노을보다 더 짙은 슬픔 같은 기다림이 어둠 보다 먼저 찾아든다.
기웃 기웃 스산한 마음을 갖다대던
동구밖 모퉁이
엄마 그림자 얼핏 나타나면
한 밤중 같던 마음에
달빛처럼 터지던 반가움
문득
그 아이의 마음에 번지던 기다림 같은
그리움이
그대나무에 한 자락 걸리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