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에서 이사온 글들/꽃 과 나무

한련화

은피리 2006. 8. 22. 21:49

 

 

어렸을 적

난 이 꽃의 잎사귀를 참 좋아했었다.

 

물방울을 올려놓으면

데굴 데굴 굴러 다니며...

잎 사귀는 젖지 않던...

 

마술 같던..그 동그란 잎사귀...

 

 

 

꽃도 참 고왔던 것 같다.

노랑색과 다홍색의 그 화려한 빛깔....

 


 

 

원주의 한 음식점 정원에서 만난

한련화....

 

어렸을 적 그 마술 같던 잎사귀를

들여다 보며...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질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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