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에서 이사온 글들/꽃 과 나무

동백꽃...

은피리 2006. 11. 2. 15:42

 

 

 

 

 

왜....  떨어지는 모든것은 저렇게 아름다운지....

 

내 마음 속에 담긴 언어들을

 

울컥 울컥 쏟아놓으면....

 

저런 빛깔 일테지....

 

나 뿐이겠나....?

 

목숨  가지고 이 땅을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토해내지 못하고 사는 언어들도

 

저런 빛깔이겠지....

 

 

그래서...일거야...

 

저 선혈처럼 붉디 붉은 꽃잎이

 

마음을 자꾸 자꾸 앗아가는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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