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배마을 가는 길 에서 만난 얼굴들...

은피리 2008. 4. 9. 23:01

 

 

 

선거일...

모처럼의 금쪽같은 휴일에

문배 마을에 가벼운 등산을 하기로 했다...

 

단지..

부족한 운동을 할겸  그리고 문배마을에 올라가서

산채 비빔밥 한 그릇 먹고 오자는 가까운 지인의 권유로

오르게 된 등산로에서

보너스로 만난 얼굴들...

 

 

요란한 감탄사로

요 녀석  개별 꽃 을 만났다...

너무 이쁘고  수줍은 얼굴과 인사를 나누고



 

그리고 현호색 ...

말로만 듣던  야생화를 직접 만나는

그 기쁨이란...


 

얘는 제비꽃 종류 이것 같은데...


 

현호색  접사...

부끄럽다나...?


 

군락을 이루 고 있는 모습...

나의 감탄사...들리나요?


 

그 위에

세상에나...

정말로 <심봤다!> 를 외치고 싶은 마음...

나두 꿩의 바람꽃을 만났다....


 

바람아...

이 곳에 가득 들어 앉아 있는...

그 고마운 얼굴들...


 

문배 마을에 들어서자

고개를 숙인 할미꽃이 봉오리를

열려고 애쓰며 앉아 있다...


 

머우 나물이 지천인 곳에

피어 있는 얘는 이름이 뭐지..?

엄청 많은데...


 

문배 마을에 가득 들어찬

봄의 기운...

정말 정겨운 마을에

들어서는 울 둘째와 진실이...


 

아!!

봄이야...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들판의 봄기운...


 

내려 오다 만난

흰 제비꽃...

너무 너무 너무 반가움...


 

괴불 주머니도 피어나고...

역시 봄의 산은  참 그 생명력에

감동스러움이 물씬...풍겨난다...


 

울 둘째가 호들갑 스럽게

소리를 지르기에

다가서 보니

도롱뇽 알이다...

여기는 아직도 깨끗한 자연이 살아 있구나ㅣ...

반갑다....


 

흰털 괭이눈도 엄청 많이

피어 나고...

 

오늘 내게 이 아름다운  횡재를  안겨준

미선 언니 내외에게

축복을....

 

 


출처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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