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의 노래

내 맘에 한 노래있어...

은피리 2014. 12. 31. 11:11

2014년도에는

교직생활 27년만에 처음으로 관현악 콘서트를 했다.

혼자 연습시키고, 프로그램 만들고, 장소선정, 대관, 프로그램제작,

무대연출, 소품구입, 강사료지불, 주차권발급신청, 아이들 간식, 복장, 악보준비, 악기운반,

........................................

정말 소소하게 손 가는 일이 참 많다.


무언가 덜 한 일이 있나?

혹시 빠진 건 없나?

매일 매일 두렵고 무서웠다.

생방송 사고 날까봐...ㅎㅎㅎ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그것이 가장 큰 힘이다.

그 힘이 없었다면 나는 할 수 없었을거다.


여기 저기 돕는 손길...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 순간 순간 기억해 내기...

지나고 나면...늘 그 분의 손길이 느껴진다.

내가 사랑하는 분...

나를 사람하시는 분...

그래서 나는  오늘같은 날도  웃으며 하루를 걷는다.


울 수 밖에 없는 날들...

하루엑도 몇 번씩 울컥 울컥 눈물이 솟구치지만

그 와중에도 엄청 감사하다...

그래서...참...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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