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소리더니...
오늘은 새 소리....
여러종류의 새소리가 햇살만큼 맑게 쏟아져내린다.
군대도 안 다녀온 우리 햇 교사...
박쌤~~
이리 나와봐~
커피잔 에 새소리 담아 마셔보자
의자 위에 잔 올려놓고 새 소리 담는다 ㅋㅋ
혹시 알아?
저 커피 마시면
내일 새처럼 노래할지?
하하....햇살 처럼 부서지는 웃음.....
오늘도
굿~ 모닝! ~ *^^*
-------------------------------------------------------------------------------------------------------------------------
겨우내 추워서 문 밖에 나갈 생각을 못했는데...
햇살이 따뜻해 지면서
커피 한 잔 타들고 내려선 앞마당....
앞마당이 있어 참 좋다...
경계가 모호한 앞 산, 뒷 산,
앞에도...뒤도...모두 산이니 어느 것을 앞 산이라해야하는지...
저 산은...
어제 그 장엄한 바람소리를 내려보내더니
오늘은 마당 한 가득 새 소리를 잔뜩 토해놓는다.
보이지 않아도, 종류가 다른 여러종류의 새들이 함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소리...
연두색 그늘이 내리는 앞 마당의 의자 위에
마치 5월의 신록 같은 새내기 쌤을 청해
커피 한 잔을 함께 마시다가
....커피에 새소리를 타서 마시며...어때?
ㅋㅋㅋ 생 쑈를 하며 웃는 웃음의 그 빤짝거림이
오늘 아침 비온 뒤의 그 청명한 햇살가루와 닮았다는 느낌...
살아있다는거...
끊임없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악은
어제 밤 내가 올려 드린 기도에 대한
그 분의 위로하심....이 분명해...
너무나 감사한 아침...
새 처럼 기쁨으로 빛나는 노래를 그 분께 올려 드리고 싶은 간절함...
오늘도 주님....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