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1회 고사를 보는데
손수건으로 계속 눈을 닦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가 보인다.
눈이 불편한가...?
수업시간에 들어가니
눈을 뜨지를 못하고 힘들어 한다
...어디 아퍼?
물어보니 옆의 아이들이
알러지예요... 말해준다.
복도에서 만났는데 눈도 못뜨고 힘들어한다.
이리와볼래...?
그래도 내가 명색이 크리스챤이 아닌가?
아이의 눈을 만져주며 기도를 올려 드렸다.
주님...사랑이 능력이 되기를....
이 아이의 눈이 제 기원으로 나아지기를...
이럴 줄 알았으면
쫌 더 거룩하게 살걸....
하지만...
그 능력은 내 능력이 아니니...
사랑이 능력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