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의 노래

비로소 찬양이 되는 노래

은피리 2018. 3. 28. 09:34




생각 속에 속상함이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자꾸만 마음이 불편하면 모든 것을 멈추고 가만히 있어본다.

어떤 생각이 불편한걸까?

생각을 꺼짐어 내어 들여다본다.


아파서 넘어지면 고개를 들지말자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생각을 두리번 거린다.

어떤 위로가 필요한거지?


영혼이 육체를 이탈하듯 생각이 몸을 떠나 부유한다.

불편한 것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것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거다.

내게 있는 것을 찾어낸다.


하나씩 당신 앞에 꺼내어 늘어 놓는다.

누추한 것들이지만 소중한 것들

벼룩 시장에 물건들 깔아놓듯 내게 있는 남루한 것들이 쭈욱 깔린다.


햇살이 닿으면

평범한 모든 것들이 마법에 걸린 듯 새로워 지는 풍경 처럼

금새 내 남루한 것들이 당신 앞에서 빛이 나는 시간

속상함으로 마음에 걸려 묵직해진 마음이

비로소 평안해 지는 순간이다.


샬롬~!  이라고 했던가?

그 분으로 인해 얻는 평온하고 고요한 순간이


살다가 마주치는 어쩔수 없음의 순간

당신이 아니면 어떻게 견뎌냈을까?

다시 생각해도 햇살같은 그 은혜로 목이 멘다.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그 영광 찬란해

....

바로소 이 노래가 오늘 내게 찬양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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