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
절 집 대웅전 앞 돌탑을 본적이 있나?
아... 비 오는 날 돌이 그렇게 아름답다는걸 그 때 알게 되었지...
비오는 날 비로소 빛나는건
돌, 초록빛, 그리고 향..또는 냄새라고할까?
돌탑은...하늘을 향한 간절한 기원...
하여...
오늘처럼 비내리는 날이면
영락없이 내 마음에서 툭 튀어나오는 시 한 소절....
탑
....... 이 영도
너는 저만치 가고 나는 여기 섰는데
손 한번 흔들지 못한채 돌아선 하늘과 땅
애모는 사리로 맺혀 푸른 돌로 굳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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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그 영원한 별리...
오늘처럼 비오시는 날....
빗방울을 매개로 잠시나마
하늘과 땅이 만나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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